제약바이오협, 美 현지 한인전문가 단체와 잇따라 ‘맞손’.

by노희준 기자
2021.03.12 17:41:01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와 MOU 체결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김종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BIC은 미국 뉴잉글랜드(동북부) 지역 생명과학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다.

160여 명의 현지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의료·법률·금융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의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하고,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앞서 2019년 원희목 회장 등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현지 방문 당시 KABIC과 교류를 갖고 소통하며 상호 유대를 쌓아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협회는 대표단의 보스턴 방문 당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회장 박수희)와도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KASBP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정부출연 기관 등과 협력하고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단체다.

KASBP에 이은 KABIC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협회가 미국에서 보스턴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사업은 보다 탄력받을 전망이다

1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과 김종성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활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