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5.01.16 15:22:00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 전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표그룹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지원에 나섰다.
삼표그룹 새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신체·심리적인 이유 등으로 임신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으로 출산 전에는 미혼모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미혼모들이 임신기 부족한 정보와 지원 탓에 제대로 된 출산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표그룹은 임신 초기에 임신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임신기 10개월 동안 다양한 문제로 출산과 양육 물품을 준비하지 못한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