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빌리티, 기술신용평가 'TI-3' 등급 획득

by이윤정 기자
2023.10.10 14:25: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스테이빌리티는 최근 기술신용평가에서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스테이빌리티)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경영역량과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업의 보유 기술을 총 10등급으로 평가하는 기술력 인증제도다. 그중 스테이빌리티가 획득한 ‘TI-3’ 등급은 상위 3단계에 해당하며, 기술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수준임을 나타낸다.



밀리언그라운드는 개인이 소유하기에 비용의 부담이 있는 별장을 다수의 소유자가 함께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시장현황 및 경쟁상황을 고려할 시 우수한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자인, 품질 및 가격 그리고 기술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설계 과정에서 가상의 건축물(별장)을 표현한 3D Model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계도와 실제 현장이 95% 이상 동일한 건축 결과물을 도출하는 점에서 높은 기술성 평가를 받았다. 공유 별장 간의 교환 시스템 개발 관련 기술력과 공유 별장 ‘밀리언그라운드’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개발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경쟁기업과의 비교 우위성 및 차별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정민혁 스테이빌리티 대표는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는 새로운 방식의 별장 소유로 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며 “현재 스테이빌리티는 싱가포르, 일본 등 공유 별장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