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05.21 16:48:1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오르면서 시가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9포인트(0.24%) 오른 715.64로 거래를 마쳐 지난 2008년 1월4일 719.25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4월17일 706.9까지 올랐다가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타격으로 조정양상을 보이며 665.94까지 밀렸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720선을 넘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193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갈아치웠고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71.1% 증가해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셀트리온(068270)이 1820억원어치 거래돼 1위에 올랐고 코리아나(027050)가 160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내츄럴엔도텍(168330)도 1186억원어치 거래돼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