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kg 든 남자 동영상, '실생활의 헐크'라 불리는 사나이
by정재호 기자
2014.03.25 20:3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524kg 든 남자가 세계최강의 괴력을 보유한 사나이로 회자되고 있다.
‘2014 아놀드 스트롱맨 클래식 대회’에서 지난해 세계기록인 1122파운드(약 509kg)를 뛰어넘어 1155파운드(약 524kg)까지 무게를 늘린 괴력의 소유자가 세계에서 가장 힘 센 남자로 공인받았다고 ‘넥스트 임펄스 스포츠’가 전했다.
524kg 든 남자는 ‘실생활의 헐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동유럽 리투아니아 출신의 마초맨이다.
| 524kg 든 남자가 ‘실생활의 헐크’라는 별명으로 괴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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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어깨 등의 근육 강화 훈련의 한 종류로 무거운 걸 들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핵심인 ‘데드리프트’에 출전한 524kg 든 남자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대형 트럭에 장착되는 대형 타이어 8개를 이어붙인 바벨을 들고 허리를 곧게 폈다.
심지어 524kg 든 남자는 별 것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처를 취하며 상대 선수들의 의지마저 꺾었다. 여유로워 보였지만 지난해 1122파운드의 기록을 약 15kg 이상 늘린 524kg짜리 바벨의 엄청난 무게였다.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남자로 공인받은 524kg 든 남자는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소개된 데드리프트 신기록 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