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자금세탁방지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 표창

by김미영 기자
2021.11.24 15:43:40

강성수 대표 “자금세탁 위험, 체계적 관리로 피해예방”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23일 자금세탁방지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이날 금융위원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뒤 “자금세탁방지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포탈 및 고위험직군의 고액 거래 등 자금세탁의 위험이 있는 24개 유형을 모듈화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으로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소비자 피해와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출시하는 신상품에 자금세탁위험 사전 평가를 위한 절차를 마련, 위험관리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접점이 있는 영업현장에서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이에 따른 업무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대표(왼쪽)가 23일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후 고승범 금융위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