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P2E ‘소울세이버’ 토큰 ‘소울’ 후오비 상장

by김정유 기자
2022.09.28 15:57:5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엠게임(058630)은 자사 온라인 게임 ‘귀혼’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된 P2E(Play To Earn·돈 버는)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의 거버넌스 토큰 ‘소울’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소울’의 예금은 23일 14시(UTC, 세계표준시)에 열렸으며, 인출은 27일 12시에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소울세이버’의 개발사 레트로퓨처는 지난해 엠게임과 귀혼 IP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IP 홀더로 귀혼 개발 소스 및 그래픽 등을 공유하고, 수년간의 글로벌 게임사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소울세이버’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다양한 무공을 조합한 전투, 보스전, 육성과 강화 등 전략적인 재미 요소를 가미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다음달 대체불가능토큰(NFT)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된 ‘소울’은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NFT의 주요 지불 방법으로 활용된다. 게임 환경에서 캐릭터 성장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한 ‘SAVER’ 토큰을 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소울’ 토큰과 맞교환 할 수 있다. 후오비는 싱가포르, 미국, 한국, 일본, 홍콩 등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래액 세계 2위 규모의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