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2.26 23:38:0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Y)은 26일(현지 시각) 레이즈바이오(RYZB)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레이즈바이오는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회사로, 약 41억달러에 인수될 예정이다. 주당 62.5달러에 인수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에 작업은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보어너는 이번 인수로 차별화된 플랫폼와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10년 그 이후의 성장 기회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레이즈바이오 인수는 지난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이 카루나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나온 소식이다.
레이즈바이오의 주가는 101% 폭등해 6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에 61.79달러까지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주가는 0.3% 상승해 52.4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