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市) 승격 20주년 기념 화려한 '시민의날' 행사 마련

by정재훈 기자
2023.10.04 16:22:23

오는 7~8일 청성역사공원·반월아트홀·종합운동장 일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시(市) 승격 20주년을 맞아 성대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이틀 간 ‘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를 주제로 ‘제21회 포천시민의 날’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포천을 되돌아보고 포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콘텐츠로 꾸렸다.

(포스터=포천시 제공)
7일 청성역사공원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제 자매도시인 화이베이시의 전통춤 축하공연과 시민헌장 낭독, 7개 부문 8명의 포천시민대상 시상, 시 승격 20주년 기념 퍼포먼스에 이어 유현준 교수 초청 명사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8일은 포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포천종합운동장 일원과 특설무대에서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 날 행사 △농특산물 홍보·특판 △포유마켓 △국제복싱대회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드론 라이트 쇼 및 불꽃놀이 등 행사가 열린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과 시 승격 2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한 2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 큰 행복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