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15]SUHD TV 앞세운 삼성전자, 산업훈장·신제품상 수상 쾌거

by성문재 기자
2015.10.14 18:31:32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4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SUHD TV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금이 전자·IT 산업의 골든타임”이라며 “전자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과 투자확대, 규제완화, 인수합병(M&A)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글로벌기술센터장)은 한국의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산업훈장(금탑)을 수상했다.부품·소재분야에서 최첨단 제조공법 개발 및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스마트폰과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2015 KES 혁신상’에서 ‘베스트 신제품 상’,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