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방성훈 기자
2015.03.30 15:46:57
한전 인지도 활용해 中企 홍보 및 해외 신규판로 개척 지원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22~27일 베트남 호치민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내 전력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자재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촉진회는 한전의 해외 인프라 및 인지도를 활용해 한전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수출촉진회에는 보국전기 등 국내 11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 및 판매 상담을 진행했다. 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촉진회 참가경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현지 구매자 간 일대 일 수출상담회를 주선했다.
아울러 현지 전력청 관계자와 구매자를 초청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메랄코(Meralco) 등 현지 전력회사를 방문해 한전과 한전 협력사의 기술을 적극 홍보했다.
한전은 향후 37개국 44개 광주테크노파크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