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지역 아동 급식 지원 프로그램 '다우미' 운영

by정태선 기자
2015.03.03 16:03:39

아동시설에 급식비·급식 시설 개보수 등 지원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좌)이 한국다우케미칼 지역아동급식지원 프로그램다우미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한국다우케미칼 지역 아동 급식 지원 프로그램 ‘다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 ‘다우미’는 한국다우케미칼의 사업장이 있는 서울 강남, 경기 화성, 충남 천안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및 양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식비와 급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다우케미칼은 해당 시설들에 급식비, 급식 지원 물품, 급식 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 지역 봉사단을 모집해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지역 아동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이제훈 사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다우미를 통해 아동 양육시설의 급식 개선으로 아동들의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은 “한국다우케미칼의 다우미 활동은 진정성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이 밖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보호를 위한 ‘파크 프렌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다우스쿨’,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