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3.12.05 18:17:1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기업 세정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2014년 새 얼굴로 전지현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디디에 두보는 그동안 순수와 관능이 공존하는 여성상을 소개해왔던 만큼 이번 모델에는 동양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춰 전지현을 선정했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전지현은 고정된 아름다움이 아닌 이 시대 여성이 원하는 생동감 있는 매력을 가졌다”며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에 이어 그가 가진 제스처와 눈빛을 통해 디디에 두보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해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디디에 두보의 2014년 광고는 이번 달부터 디디에 두보의 매장에서 공개된다. 전지현은 SBS드라마 ‘별에서 온 나의 그대’를 통해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