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12.27 16:27:4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된 스마트 빌딩 운영체제(OS)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2월 준공한 팩토리얼 성수의 빌딩 운영시스템 ‘탭 & 컨트롤룸’은 CES 2025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내 상업용 오피스 운영시스템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탭 & 컨트롤룸’은 빌딩의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임직원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탭(Taap)’을 통해 출입, 엘리베이터, 주차, 회의실 예약 등 건물 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현수 이지스자산운용 공간컨텐츠실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이지스가 추구해온 부동산의 플랫폼화 전략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미래형 오피스 에셋매니저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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