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0.03.16 14:20: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신도림 콜센터 확진자가 129명으로 5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라이빌딩 11층 콜센터 근무자가 1명 추가 확진됐고 가족 지인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동일건물에 직원 86명이 감염됐다. 11층에 83명, 10층에 2명, 9층에 1명 등이다. 주로 11층 근무자의 접촉자가 43명이 확인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생명수 교회의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1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돼 접촉자 조사 및 관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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