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장마철 퇴행성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건강강좌

by이순용 기자
2014.07.15 17:43:3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바로병원(이정준 원장)은 16일 오후 3시부터 11층 대강당에서 ‘장마철 퇴행성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속의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습도가 높고 고온이 유지되는 장마철에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병원은 이날 강연에서 퇴행성관절염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무릎뿐 아니라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의 부위에 퇴행성관절염이 심각하게 나타날 경우 실시하는 인공관절수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도남훈 원장은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관절 내 기능 변화가 유발되며, 병이 난 곳의 압력 평형상태를 깨뜨려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가진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