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3.05.08 16:36:35
외부 지갑 입출금 시 이중 검증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트래블룰 전문 업체 코드는 가상자산 규제기술 전문 업체 웁살라시큐리티와 공동으로 블랙리스트 지갑 주소 탐지 시스템 프로텍터(Protector)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텍터는 코드가 제공하고 있는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을 통해 트래블룰 운영 현황뿐 아니라 입?출금 가상자산 지갑주소에 대한 위험도도 실시간으로 함께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코드 회원사들이 코드 트래블룰을 통해 거래 시 입·출금이 요청된 외부 지갑 주소에 대한 위험성을 프로텍터 시스템에서 이중 검증해 해당 지갑주소의 위험도를 △일반(white) △주의(grey) △위험(black)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블랙리스트 지갑 주소는 입출금을 차단하는 등 사전에 위험여부를 걸러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