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친환경 패션기업과 내열유리용기·가방세트 선봬

by김호준 기자
2021.07.12 15:24:18

500개 한정 판매

락앤락X플리츠마마 ‘지구를 지킬 용기’ 한정판 세트. (사진=락앤락)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락앤락은 친환경 패션기업 플리츠마마와 내열유리용기 탑클라스, 네트백 세트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 탑클라스는 온도 변화에 강해 영하 20도~400도 고온까지 사용할 수 있다. 냄새나 색 배임이 적고,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뚜껑에 적용했다. 네트백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12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이다.

락앤락은 한정판 세트를 오는 18일까지 46% 할인해 판매한다. 구매자 중 두 명을 추첨해 18만원 상당 락앤락 제품을 공급한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팀 팀장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경을 생각한 제품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며 “나만의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자원 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 최초로 재생 PP(폴리프로필렌)로 만든 에코백을 선보였다. 또한 CJ대한통운, 투썸플레이스와 ‘탄소 ZERO(제로)’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