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5.12.02 10:51:00
김현정 원내대변인 "국조 핵심은 조작기소 실체 규명"
"노만석 항소포기 본인 결정, ''외압실체 없다'' 판단"
4일 본회의서 반도체·은행법·가맹사업법 통과 가능성
''필리버스터 적용 요건 강화'' 국회법도 처리 논의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국정조사와 관련해 “핵심은 조작기소 실체 규명과 집단항명 진상 규명”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나경원 의원의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 조건을 철회하면서 국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국조 시행의 취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백브리핑에서 “민주당이 국조를 요구한 이유는 조작기소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국조 통해서 의혹들이 확인이되면 특검 통해서 진실규명에 나아갈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은 항소 포기 문제를 중심에 두지만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본인이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외압실체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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