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19.08.01 14:27:32
내년 3월까지 용역 추진
걸포동 복합환승체계 구축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걸포3지구 자동차정류장 조성 타당성·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걸포동 336-1번지이며 국도 48호선,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과 인접해 있다.
김포시는 이곳에 지하철, 버스 등 복합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기능을 도입해 김포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은 걸포3지구 주변 교통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외 사례 검토,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한다. 또 입지여건,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 유형, 규모, 도입시설, 기본배치 설계를 결정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걸포3지구는 향후 김포골드라인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등 교통허브로 성장할 곳”이라며 “주변 개발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해 전략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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