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차, '이것' 마시면 효과 본다

by정재호 기자
2014.12.30 17:25:3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가리키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에 좋은 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중에 장시간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를 말하며 인체에 무척 해롭다. 특히 임산부나 태아, 노인이나 천식,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외출 시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미세먼지 노출을 피하고 평소 미세먼지 치료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로는 청성차를 들 수 있다. 청성차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감기와 기관지에 가장 좋은 약재인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의 세가지로 이루어진 차로 환절기에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기관지에 좋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기관지가 아플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가 공개됐다.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좋다.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괜찮다. 기침이 잦은 어린이에게 꾸준히 마시면 바람직하다.

마지막은 녹차다. 녹차의 성분 중 탄닌이라는 성분이 중금속, 납 등이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것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의 안 좋은 중금속 성분을 녹차가 억제해 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