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4.12.17 16:45:0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바른세상병원은 최근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한마음복지관과 한마음복지관에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장애우의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바른세상병원과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한마음복지관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바른세상병원은 장애인 건강검진 병원으로 지정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장애우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 사업교류가 원활해지고 장애인 생활 체육 지원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맞춤형 매칭 체육복지 서비스, 응급의료지원 서비스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로써 장애우들은 수준 높은 진료와 보다 전문적인 관리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승문 바른세상병원 행정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척추, 관절 진료를 해 온 바른세상병원은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동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며 ”또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의료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무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체육시설 및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장애인 체육이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관장은 “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지역사회에서 유명하고 척추, 관절 분야의 실력 있는 바른세상병원이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가져 기쁘다. 앞으로 이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