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아이파크몰서 면세품 재고 최대 70% 할인

by이윤화 기자
2020.06.24 14:16:29

25일부터 면세점 입점 브랜드 재고 상품 사전 예약
쇼룸서 직접 상품 확인 후, 아이파크몰서 구매 가능
예약구매 고객 대상, 아이파크몰 포인트 캐시백 행사

HDC신라면세점이 재고 물품을 판매한다. (사진=HDC신라면세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아이파크몰과 손잡고 25일부터 인기 브랜드의 면세품 재고를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6월 25일부터 아이파크몰 7층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의 면세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판매에서는 ‘끌로에’, ‘지방시’, ‘펜디’, ‘토즈’, ‘투미’, ‘마크 제이콥스’, ‘발리’,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가방, 지갑 등 100여 개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아이파크몰에서 판매하게 됐다. 판매 가격은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1차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에 마련된 쇼룸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아이파크몰 7층 사전 예약처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내에 사전 예약한 고객은, 해당 면세품의 통관 절차 후 순차적으로 배송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아이파크몰은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을 마련하였다. 아이파크몰 멤버십 회원일 경우, 구매 금액의 일부를 아이파크몰 멤버십 포인트로 사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아이파크몰은 3층과 7층으로 연결되어 있어, 면세점과 몰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다양한 컨셉의 F&B 매장이 모여있는 ‘D7푸드씨네마’가 아이파크몰 7층에 오픈하여, 면세점 쇼핑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