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물류비 걱정 '뚝'…교통 편리한 지식산업센터 '눈길'
by황효원 기자
2020.05.26 15:19:18
국내 화물차 수송량 전체의 약 91%...도로 가까울수록 물류비 절감효과↑
직원 출퇴근 편리해 채용도 수월…''현대 테라타워 CMC'' 인기 쑥쑥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투자처로 발돋움한 가운데,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 교통망이 우수하다 보니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채용이 수월하고, 운송 시간 등이 빨라져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 도로를 이용해 수송되는 국내 화물은 185만 4011톤으로 전체(202만 8558톤)의 9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화물은 대부분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만큼 도로가 가까운 곳일수록 물류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옛 LG이노텍 부지(329-4번지)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하고 있어 우수한 상품성 및 특화설계 등으로 입주 기업의 선호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하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해당 터널이 개통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만큼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또한 단지 뒤편으로 위치한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