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3년 연속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선정

by남궁민관 기자
2019.02.08 15:12:19

머크가 톱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로부터 받은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2019’ 인증.머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Top Employer) 2019’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는 ‘톱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s Institute)’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 인증으로, 전세계 직원들의 경력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게 주어진다. 118개국, 1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HR 관행과 구조를 상세하게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인재 개발, 경력과 승계 관리, 임원 개발, 신입 직원 훈련, 인사 계획, 훈련과 개발 프로그램, 기업 문화, 급여와 부가급부, 직원 성과 관리 등이다.



올해에는 머크를 비롯해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머크는 올해로 3년 연속 인증을 받은 쾌거이기도 하다. 머크는 인재 개발, 직원 성과 관리, 경력과 승계 계획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머크는 ‘톱 임플로이어 유럽 2019’와 ‘톱 임플로이어 독일 2019’를 비롯해 ‘톱 임플로이어 아시아태평양 2019’와 ‘톱 임플로이어 대한민국 2019’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벨렌 가리조 머크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부 CEO는 “우리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는 것은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동기부여가 높은 사람들로 구성된 우수한 팀을 보유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인정을 통해 향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인재를 유치하는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