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8.05.17 14:30:5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 들어서는 ‘달서 센트럴 더샵’ 의 모델하우스를 18일 연다고 밝혔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8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 192가구, 72㎡ 186가구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달서구는 청약규제가 없는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본리동 일대에서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에는 3베이 판상형 설계가, 전용면적 72㎡에는 이면 개방형 설계(타워형)가 적용돼 통풍, 채광, 개방감을 강화했다.
덕인초·성당중·새본리중·대구외고·대건고·효성여고 등 우수 학군을 비롯해 본리도서관,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를 기준으로 500m 거리에 학산공원이 있으며, 두류공원·성당못·이월드·장기공원·장동공원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