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
by최은영 기자
2017.09.25 14:38:37
임직원 1000여명 전국 156개 지역아동센터 찾아
 |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CJ그룹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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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001040)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 임직원 1000여명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156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명절음식 만들기 요리강습을 진행한 후 CJ제일제당(097950)과 CJ프레시웨이(051500)의 식재료를 활용해 송편과 꼬치전, 떡갈비 등을 직접 만들었다.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CJ 관계자는 “요리 수업을 하고 음식을 만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등한 기회, 건강한 성장’이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된 CJ도너스캠프는 ‘창의학교’, ‘인성학교’, 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등 소외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31만여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약 300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