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카드파이트!! 뱅가드` 국내 정식발매
by이후섭 기자
2019.01.14 14:03:5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트레이딩 카드게임(이하 TCG)을 오는 25일부터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파이트!! 뱅가드`는 일본 부시로드의 대표적인 카드게임으로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출시됐으며, 누적 출고 매수 20억매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수집한 카드로 덱을 만들어 1대 1로 대전하는 형식이며, 카드 구성요소에 따라 `노멀 유닛`과 `트리거`로 구분할 수 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AGF2018`에서 부시로드와 함께 뱅가드 강습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WGP2018 SEOUL`의 TCG 대회를 부시로드와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20일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WGP2018`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시리즈들을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된 V시즌 카드는 해외에서 빠르게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25일 한글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카드 관련 사업 전개에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애니메이션 방영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