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8.02.27 15:06:3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이 진행 중인 법인전담서비스 ‘법인토탈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 포럼에 참여한 기업수가 1500개사를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고객 니즈를 고려해 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창업자 2·3세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는 등 법인토탈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1일 CEO포럼을 시작으로 내달 7일 CFO포럼을 진행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분야별 석학을 강사로 초빙해 최신 경영 트렌드와 인문학 세미나를 열고 법인 고객을 위한 IB, 법률, 세무, 연금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기업가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산업군별로 특화된 IB컨설팅과 법인전담 어드바이저리 인력을 통한 포트폴리오 설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고려해 전국적으로 법인토탈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