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서울시회장에 허숭 청광종합건설 대표 선출

by이진철 기자
2017.06.30 16:08:23

허숭 대한건설협회 신임 서울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25대 시회장에 허숭 청광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보궐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25대 서울시회장으로 선출된 허 숭 대표이사는 그동안 시회 운영위원·대의원·감사와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3월 전임 박종웅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허숭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업계가 어려운 때 시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서울시회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회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시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원중심의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 서울시회장을 맡았던 박종웅 전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시회 명예회장에 추대했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5대 시회장에 청광종합건설㈜ 허 숭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표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