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3.10.16 17:15:41
車부품사 화신 박병철 기술연구소 이사
R&D 테크 데이에 신기술 4건 출품
[화성=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R&D) 지원은 우리같은 중소 협력업체에겐 적잖은 도움이 됩니다.”
국내 중견 자동차부품사 화신(010690)의 박병철 기술연구소 이사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005380)그룹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2013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섀시와 바디를 공급하고 있는 화신은 현대·기아차 부품 협력사의 신기술을 공개하는 이번 행사에 총 4건의 신기술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가 1건, 국내 최초가 3건이다.
그는 현대·기아차-협력사 간 R&D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번 행사를 꼽았다. 화신은 이번 행사를 위해 경북 영천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의 연구인력 5명이 총출동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기술은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입찰을 통해 실제 양산 모델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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