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어뉴, 동네 단위 로컬 유통 채널 구축 사업 '휘파람마켓' 오픈

by이윤정 기자
2023.02.08 15:44:32

모델숍 탄소영 전경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주시 동네상권활성화위한 로컬마켓 ‘휘파람마켓(탄소영)’이 8일 첫 오픈했다.

오픈 행사는 최원철 공주시장, 소상공인진흥공단 황미애 소상공인본부장, 박명훈 소상공인연합회장, 모델숍 점주, 생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휘파람마켓 온·오프라인 모델숍 첫 오픈 컷팅식 △로컬유통채널구축사업 모델숍 업소 증빙 인증패 전달 △공주시민대상 증정품 전달 및 상품 할인 이벤트 진행 △탄소영협동조합 상품 및 로컬유통상품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이 마련됐다.

탄소영 판매 시연 현장. (좌측부터) 박명훈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이기수 에어뉴 본부장
공주시는 지난 9월 ‘2022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지원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 9월 말부터 1·2차 공고를 통해 신청받고, 서류심사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오프라인 모델숍 8개, 생산자 25개 업체, 상품 246개를 최종 선정하여 운영사 에어뉴와 함께 6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에어뉴 측은 “이번 동네 단위 로컬 유통 채널 구축 사업을 통해 휘파람마켓 점주는 경쟁력 있는 로컬 상품의 안정적 공급과 신규 고객 확대 및 수익 창출의 효과를, 생산자는 로컬 상품 경쟁력 제고, 상품 판로 확대, 공주시 지역민은 우수한 지역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고 특별한 동네 모델숍으로 선정된 휘파람마켓에서 온, 오프라인 주문과 결제 프로세스, 지도기반 픽업 서비스를 통해 지역 화폐인 공주페이 API 연동으로 결제 진행되어 공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가 같이 성장하는 착한 우리 동네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