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257번째 사망자 발생…대구 대실요양병원 환자

by이지현 기자
2020.05.11 14:16:4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사흘 만에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257번째 사망자다. 치명률은 2.35%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86세 여성이 지난 9일 숨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사흘 만에 사망자가 보고된 것이다.



이 여성은 지난해 11일부터 대실요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3월 25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하지만 상태가 위중해지며 9일 오후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