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완료 후 'U.R.F 모드' 한시 공개, 만우절부터 오는 8일까지

by박종민 기자
2014.04.01 16:13:3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롤 패치 업데이트 후 정형화된 AOS게임 규칙을 타파하는 새로운 게임 모드를 공개했다.

만우절인 1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게임 모드 ‘울트라 래피드 파이어(Ultra Rapid Fire, 이하 U.R.F)’를 선보였다. 만우절부터 오는 8일까지 실시되는 U.R.F 모드는 그간 정형화됐던 AOS 게임과는 차별화된 모드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라이엇게임즈가 롤 패치 업데이트 후 선보인 신규 게임 모드 ‘울트라 래피드 파이어(U.R.F) 모드’에 게임 유저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사진=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지난달 롤 패치 업데이트 후 만우절을 맞아 공개된 ‘U.R.F 모드’는 게임 내 모든 마나 및 기력 소모가 삭제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챔피언 스킬과 사용 아이템, 소환사 주문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80%나 감소한다.

이로써 게임 유저들은 자신이 고른 챔피언의 스킬이나 제작된 아이템 등을 이전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화려하고 위력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롤 패치 업데이트 후 만우절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U.R.F 모드는 다음 프리 시즌에 적용될 밸런스 패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