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SW 인재 성장에 박차

by김윤정 기자
2024.11.12 15:33:2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전민주 컴퓨터공학 3학년 학생이 최근 7개 전국 규모 AI·SW 시험과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본교 SW 교육의 성과를 빛냈다고 12일 밝혔다.

개교77주년 기념행사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전민주 학생. (사진 제공=경기대)
이 학생은 △올해 3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의 국가공인 CSTS 자격시험 전국 수석 △7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TOPCIT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으로 육군참모총장상 △7월 TOPCIT 전국 여대생 TOP 5 이내로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8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K-Softvation Showcase 경진대회 대상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의 CSTS 수기공모전 최우수상 △10월 한국컴퓨터교육학회 주관의 AI 해커톤 경진대회 최우수상 △11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2025 스페인 MWC 참관 국비 연수생’ 선발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AI·SW 재능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개교 77주년 기념행사에서 특별공로상인 ‘자랑스러운경기인상’을 받았다.



전민주 학생은 “SW중심대학 사업단 덕분에 AI·SW 전공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신입생 때 처음 수강했던 몰입형 벡엔드 특강부터, 실무 중심의 K-Scrum 프로세스 실습, 오픈소스 GitHub 활용법, TOPCIT 전공 교수 특강, 소프트웨어테스트 전문가 특강 등 모든 프로그램이 큰 도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단장은 “경기대가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민주 학생 같은 AI·SW 인재 성장을 지속해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