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시대]무협 "무역업계 활력..내수 회복도 기대"

by성문재 기자
2015.03.12 15:00:3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계를 대표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무역협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로 그동안 세계경기 부진과 엔화약세, 일본 및 유로존의 양적완화 등으로 어려웠던 우리 무역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소비·투자 등 내수 회복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는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만이다. 지난 1950년 6월 한은 설립 이래 사상 첫 1%대 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