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2.15 19:21:02
2분기부터 현지 영업 시작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탈리아에 판매법인을 새로 만들고 남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000270)가 이탈리아에 판매법인 설립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2분기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업 시작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2분기 정도로 예상중"이라며 "인기 높은 경차와 소형차 라인업 위주로 이탈리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유럽에서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총 4곳에 현지 판매법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이탈리아 법인을 추가하면서 새롭게 남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