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울산 지역기업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마케팅 협약

by김범준 기자
2020.09.02 14:14:5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NK부산은행은 울산 소재 기업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동반성장을 위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엑스프로(X-PRO)’ 자동차 배터리다. 현재 매출의 95%를 수출 중으로 기술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우수한 우량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썸뱅크’ 채널을 통해 엑스프로(X-PRO) 자동차 배터리 썸패스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회사 임직원에게 부산은행 금융상품 가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양사는 지속적 협의를 통해 공동 마케팅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 마케팅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대인 (왼쪽) BNK부산은행장과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이사가 1일 울산 울주군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점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