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1.06 15:18:59
KF-21, FA-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라인업, 유무인복합체계 전시
강구영 사장 “동남아는 핵심 시장...미래사업 파트너십 강화할 것”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확대 마케팅을 펼친다.
D&S는 2003년부터 20년째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45개국 480개 업체 및 대표단 350명 이상이 참가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하고 고정익과 회전익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미래전장의 핵심으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컨셉을 제시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추가 사업 기회를 엿본다. KT-1, T-50은 다목적 항공기로서의 장점과 높은 가동률로 주요 아세안 국가들의 주력 항공기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추가 물량 확대는 물론 미래 신사업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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