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디안테크놀로지, 기술력·편의성 높인 ‘위맥스 2016’ 출시

by이명철 기자
2016.01.14 14:44:56

‘위맥스 2016’ 화면.(이미지=네오디안테크놀로지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는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솔루션 위맥스(weM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위맥스 2016’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존 ‘A 시리즈’에 비해 디스플레이를 7·10.2인치, 10.4인치, 12.1인치, 15인치로 다양화했다. 하드웨어는 ARM Cortex-A8 1Ghz CPU, DDR2 512M RAM 등으로 작업 최적화를 지원한다.

위맥스에 탑재된 디자이너·플레이어·트랜스미터 등 3가지 소프트웨어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제품보다 작화가 쉽고 최소한의 구현으로 통신 드라이버 포팅이 가능하다. 사용자환경(UI)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사용 가능한 ‘위맥스 2016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도 앞뒀다.



위맥스 2016이 기존 포장·수력발전·인쇄·반도체·자동차 분야 외에도 홈·빌딩 오토메이션, 사물인터넷(IoT), 의료미용기기, 중장비에도 바로 적용가능한 기술적 범용성을 갖춰 각 분야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현진 대표는 “기존 사업부문에 더해 HMI에서 실적이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으로 주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