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소닉, IPO 주관사 선정…상장 준비 본격화
by김정유 기자
2025.12.03 10:21:5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진그룹 물류 부문 계열사 유진소닉은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유진소닉은 중대형 이커머스 및 유통 고객사 대상으로 직영 기반의 라스트마일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단위 대규모 배송 차량과 전문 인력, 도심형 물류 인프라, 스마트 배송 플랫폼 ‘SODIS’ 등을 앞세워 사업을 전개 중이다.
최근 이커머스 산업의 필수가 된 당일·새벽배송 등 ‘빠른배송’ 수요 확대에 맞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진소닉은 이번 NH투자증권과의 대표주관계약 체결을 계기로 상장 준비를 위한 내부 구조 정비 및 외부 자문 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 NH투자증권과의 협력으로 유진소닉의 내실과 성장 잠재력을 자본시장에 투명하게 알리고,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우리만의 빠른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핵심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라스트 마일 전문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