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5.03 21:58:3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클라우드플레어(NET)는 2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1분기 순손실이 3550만달러며,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3810만달러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6센트를 기록해, 예상치인 13센트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3억 786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9020만달러를 웃돌았다. 또, 시장의 예상치인 3억 73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가이던스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분기에 3억 9350만~3억 9450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으며, 연간 매출은 16억 4800만~16억 5200만달러를 전망했다. 회사는 어려운 경쟁에 직면했지만 올해 남은 기간에는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최고경영자(CEO)인 메튜 프린스는 AI분야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운 범주에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회사 실적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다만,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서 11.8% 급락해 7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