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용 마감 임박 '지원자들, 이것만은 유의해야'

by박종민 기자
2014.04.03 17:15:2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그룹 한화가 채용 마감을 앞두고 있어 구직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한화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에 따르면 전형 방식은 서류, 면접 신체검사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로 군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오는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 그룹 한화의 신입 채용이 4일 오후 3시 마감된다. / 사진= 한화 넷크루트 화면 캡처
이번 공채에서 한화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비중을 높여 다양한 사업 및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에 실시하던 인적성 검사는 시행하지 않는다. 또 처음으로 지방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지방의 우수 인력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화 채용 모집부분은 제조·건설 부문, 서비스·레져 부문, 금융부문 등이다. 상반기 공개 채용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11개사가 진행하며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 등은 5월쯤 인턴십 과정을 통해 별도로 채용한다.

한화는 상반기에 신입사원 550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4일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화 넷크루트(http://www.netcruit.co.kr/notice/view.mv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