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한경 행안부 재난본부장...코로나 등 진두지휘한 재난 전문가

by이연호 기자
2023.08.22 17:34:15

지방고시 1회 입직 후 2016년 국민안전처부터 재난 관리 업무 담당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22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임명된 이한경(59)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관리 업무를 진두지휘한 재난 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사진=행정안전부.
1964년 경기도 과천 출생의 이 본부장은 안양 신성고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센트럴미시건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거쳐 서울대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경기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본부장은 경기도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업무를 주도했다. 재난 관리 업무는 지난 2016년 국민안전처를 시작으로 발을 들여놨다.



2017년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재난대응정책관을 거쳐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안전관리정책관을 역임했다. 2020년엔 행안부 재난협력실 사회재난대응정책관, 2021년엔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재난관리실장에 임명돼 집중호우, 태풍, 이태원 참사 등 굵직한 각종 사회·자연재난에 대응해 왔다.

△1964년 8월 경기도 과천 출생 △안양 신성고·서울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센트럴미시간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지방고시(1회) △경기도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관 △경기 안성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재난대응정책관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안전관리정책관 △ 재난협력실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협력실장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관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