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빅데이터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by김윤지 기자
2021.12.17 19:06:0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금융, 주가, 기업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최, 에프앤가이드가 주관했다.

경진대회에는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주제하에, 총 22팀이 참가해 약 3개월에 걸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특별상 1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동찬 팀(이한울, 이재성)의 ESG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EASYGUIDE TO ESG’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규호 팀(이재욱)의 ‘채권금리 스프레드를 통한 시장 위험 감지 및 헷지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이, △우수상은 윤우섭 팀(박재성, 이광준)의 ‘개인투자자를 위한 IPO 기업 투자정보 제공 방안’이 △특별상은 전병국 팀(조영민)의 ’유전알고리즘을 활용한 투자전략 최적화 방안‘이 선정됐다.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각종 콘텐츠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금융 현장에 활용 가능한 모델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참가자들이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역량 있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분석·유통, 혁신 서비스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에프앤가이드는 2020년부터 센터로 참여하면서, 기업의 재무, 컨센서스, 지분 데이터, 산업 재무, 컨센서스, 지수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