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02.09 12:00:00
복지부, 11~14일까지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등
응급의료포털과 앱 통해 정보 제공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04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 1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11일 0시 기준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