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6개월 수익률 6% 달성
by박정수 기자
2017.11.20 14:56:1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의 6개월 수익률이 5.98%(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지난 17일 클래스 A 기준)를 달성해 채권혼합형 공모주 유형 펀드(100억원 이상, 퇴직연금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3개월, 1년 수익률도 각각 3.99%, 7.04%의 안정적인 운용을 보이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알파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는 만기가 짧은 단기 국공채와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해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또 밸류에이션이 낮고 성장성을 갖춘 우량 공모주에 투자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공모주 투자를 위해서는 이스트스프링의 체계적인 리서치 프로세스를 활용한다. 섹터별 애널리스트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펀드매니저와 협의에 의한 투자결정, 수요예측 및 참여, 애널리스트의 가치분석에 기반한 매도전략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공모주에는 집중 투자해 공모가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중소형 공모주에는 섹터별 애널리스트의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롱숏전략으로 주식시장 변동과 상관성이 낮은 안정적인 수익도 추구한다.
이스트스프링 관계자는 “올해 IPO시장이 쉽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선별적인 투자로 공모주 투자가 펀드의 성과에 기여했다”며 “공모주는 우량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기회가 많아 유통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고 공모가가 통상 기업의 적정가치 대비 매력적인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시장환경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