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1260가구 분양
by김성훈 기자
2015.04.14 16:50:08
| △ 우미건설이 오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들어서는 ‘우미린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센틀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우미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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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들어서는 ‘우미린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용인 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1260가구)는 전용면적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곳은 주방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ㄷ자’ 주방 동선을 배치했다. 아울러 전용 59㎡ 주택형에는 계절별로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전용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판상형 주방을 통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체육시설, 독서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고 어린이공원과 연계된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우미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설 용인 역북지구(41만 7485㎡)는 4100여가구가 입주하는 주거단지로 2013년 개통된 명지대역(용인 경전철)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으로 갈아탈 수 있다. 또 인근에 역북초등학교, 용신중학교, 용인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역북지구는 택지지구로서는 동백지구 이후 10여년만에 신규 분양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관심이 많다”며 “용인시청사 행정타운 등의 각종 주민편의시설과 어우러진 용인의 중심단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델 하우스는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 기간은 내달 4~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분양문의 031-321-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