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촌왕진버스 의료진 격려

by김태형 기자
2025.02.25 12:51:08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5일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 참석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에는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고령층, 농민 등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60여 명의 의료 인력이 양·한방 종합 의료지원(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치과(열린의사회),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손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농업인에게 1:1 법률상담(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과 세무상담(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을 실시하고,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농협네트웍스)를 제공하는 등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농업인의 생활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는 의료기관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하여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와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15만여 명의 농촌지역 주민들을 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