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역대 MMA 무대를 장식하는 나만의 썸네일 대회 개최

by김현아 기자
2024.09.30 16:49: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멜론이 역대 멜론뮤직어워드(MMA)의 레전드 무대를 배경으로 팬들이 직접 썸네일을 제작하는 ‘MMA 썸.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MMA2024의 사전행사로,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MMA 썸.꾸.대회는 멜론 이용자들이 직접 선택한 레전드 무대 영상을 기반으로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썸네일을 제작한 후 SNS에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무료회원은 하루에 한 번, 유료회원은 하루에 세 번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MMA2024 초대권 100매가 제공된다.

대회에서는 최근 10년 동안의 17개 레전드 무대 영상이 공개된다. EXO의 ‘Monster’(MMA2016), 트와이스의 ‘KNOCK KNOCK’(MMA2017), 블랙핑크의 ‘뚜두뚜두’(MMA2018), 방탄소년단의 ‘상남자’(MMA2019)와 NCT DREAM의 ‘Broken Melodies’(MMA2023) 등 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들이 포함된다.



참여자들이 제작한 썸네일은 이후 투표를 통해 멜론 공식 영상으로 활용되며, 썸네일 등록 수 TOP3 아티스트에게는 멜론 앱 메인 배너에 게재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MMA 썸.꾸.대회’는 팬들이 직접 최애 아티스트의 레전드 무대로 나만의 썸네일을 제작함으로써 아티스트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음악팬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MMA2024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해가겠다”고 덧붙였다.